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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이탈리아 베네치아 호텔 <Venice Times Hotel> 후기

by Sungshine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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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 숙소를 고를 때는 대개 위치상 본섬 또는 메스트레역 어디에 잡을지를 가장 먼저 고민하는데 나는 1박만 하는 짧은 일정이라서 관광하기도 좋고 기차 타고 이동하기도 편한 산타루치아역 도보 5분 이내의 본섬 호텔로 결정했다. 캐리어 끌고 다리 건너다니기도 쉬운 일이 아닌데 위치상 이동하기 너무 편했다.

ROOM
객실 내부

 몇 년 전 베네치아에 왔을 때 머물렀던 호텔은 여름이라서 그런지 꿉꿉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2017년도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더 좋았고 겨울인 영향도 있겠지만 꿉꿉함을 느끼지 못했다. 작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편했다. 큰 캐리어 2개를 펼쳐놓기에 방크기도 넉넉했고 화장실도 변기와 세면대, 샤워공간 분리가 잘되어있어서 깔끔했다. 

Breakfast
조식

 조식도 만족스러웠다. 빵이나 스크램블에그 다 맛있었고 야채와 과일도 신선했다. 특히 키위가 상큼하면서도 달달해서 맛있었다. 직원에게 커피도 따로 주문하면 내려줘서 따뜻한 카푸치노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금액이 조금 아쉽지만 베네치아 본섬에서 이 정도면 크게 비싼 편은 아닌 것 같다. 위치나 청결도는 물론이고 24시간 프런트 서비스 등 전체적으로 흠잡을 것 없는 숙소였다. 걸어서 본섬 관광을 하기에도,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에도, 기차를 타고 다른 도시에 가기에도 편한 위치의 깔끔한 호텔로 추천한다.

 

내용 숙박기간 2023/1/21-22 (1박)

금액 227,410원 (CITY TAX 6.2유로 별도)

예약처 아고다
정보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주소
Calle Priuli ai Cavalletti 99/D, 카나레지오, 베네치아 / 베니스, 이탈리아, 30121
구비품목 O
엘리베이터, 헤어드라이기,
생수, 냉장고
X
샤워가운, 욕조
총 평 무난한 본섬 숙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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