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2 네덜란드 스테이크 맛집 Loetje 솔직 후기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맛집 후기가 없는 편이다. 나름 스트룹 와플(stroopwafel)이나 치즈 등의 유제품이 유명하긴 한데 식사로 먹는 음식들은 그저 빵과 감자처럼 평범하다. 게다가 우리나라 관광객도 적은 편이라서 더욱 후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재미이기에 델프트(Delft)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곳저곳 검색해보았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후기가 덜 짜고 덜 느끼한 비슷한 입맛일 것 같아서 그 위주로 찾아봤는데 Loetje라는 곳이 꽤 많이 보였다. 암스테르담에도 있고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있는 인기 많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라고 하고 메뉴에 한국인 입맛저격 마늘소스 스테이크까지 있길래 델프트 지점을 찾아서 바로 예약했다. 저녁 6시에 예약을.. 2022. 12. 14. ICN-AMS 행운이 따른 대한항공 14시간 비행 코로나, 전쟁, 유류할증료 등 이런저런 이유로 치솟은 항공권 가격은 내려가지 않았고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을 아무리 뒤져봐도 이거다 싶은 항공권은 없었다. 날짜, 요일, 시간, 항공사, 경유 여부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음에도 눈에 들어오는 티켓이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신경 써서 확인했던 건 장기여행을 준비하는 만큼 수하물 제한이었는데 괜찮다 싶어서 클릭해보면 KLM 같은 항공사에서 수하물 제외하고 보여준 금액이라 수하물을 추가하면 거기서 거기였다. 최종 후보는 핀에어의 가격 메리트와 대한항공의 편리함 대결이었는데 약 일주일 고민하는 동안 대한항공 항공권 금액이 5만 원 정도 내려가서 136만원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했다. 항공권 금액은 워낙 유동적이라 어느 정도 선에서 구매하고 더 이상.. 2022. 12. 9. 이전 1 다음 728x90